함께하는 스포츠포럼, 오는 26일 파리올림픽 준비상황 등 논의하는 행사 개최

김세훈 기자 2024. 1. 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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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스포츠포럼, 오는 26일 파리올림픽 준비상황 등 논의하는 행사 개최



함께하는 스포츠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리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국내 체육단체의 올림픽 준비상황을 전하고 올림픽 정신을 알리는 등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스포츠가 해야하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다.

대한체육회를 포함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안전재단,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 대한탁구협회, 한국여성스포츠회, 초등스포츠강사연합회 등 7개 체육단체가 발제로 참여해 파리올림픽을 대비하는 국내 체육단체의 대비 상황에 대해 발표한다.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는 올림픽에서 선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엘리트스포츠 성과를 생활체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확산전략을 전한다. 한국여성스포츠회는 “파리올림픽이 사상 최초로 남녀 비율이 5대5가 된다”며 스포츠를 통한 여성 인권 신장에 대해 발표한다.

함께하는 스포츠포럼 김택천 이사장은 “각자 자리에서 임무를 수행에 왔던 국내 체육단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파리올림픽을 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올림픽의 성과는 엘리트스포츠의 열매로 볼 수 있겠지만, 이 열매를 생활체육 확산, 학교체육 정립, 올림픽교육 정착 등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두드림스포츠 후원으로 이뤄진다”며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의 축사와 전국 체육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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