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HJ중공업과 신중년 인턴십 지원 협약 체결

백재현 기자 2024. 1. 2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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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5일 오전 11시 HJ중공업 접견실에서 지역조선업체 5곳과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등과 함께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의 고용활성화를 위한 '신중년 인턴십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기관은 ▲부산시 ▲HJ중공업 및 협력사(제이디텍, 광연기술, 거성테크, 태강이엔지)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HJ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은 센터의 신중년 인턴십 사업을 활용해 퇴직 전문인력의 조선업계 채용과 장기고용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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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 고용활성화 위해
25일 오전 11시 HJ중공업에서 협약식
[부산=뉴시스] HJ중공업 영도조선소. (사진=HJ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25일 오전 11시 HJ중공업 접견실에서 지역조선업체 5곳과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등과 함께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의 고용활성화를 위한 '신중년 인턴십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기관은 ▲부산시 ▲HJ중공업 및 협력사(제이디텍, 광연기술, 거성테크, 태강이엔지)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HJ중공업 영도조선소 소장,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HJ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은 센터의 신중년 인턴십 사업을 활용해 퇴직 전문인력의 조선업계 채용과 장기고용에 앞장선다. 시는 신중년 인턴십 사업 주관 및 홍보, 행정지원 등을 총괄하고, 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참여기업 모집 및 관리, 지원금 지급, 사업홍보, 결과 보고 및 정산 등 사업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시는 올해 신중년 인턴십사업을 통해 신중년 250명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신중년 채용 기업체에 인턴지원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신중년 인턴십사업은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 상생형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한 베테랑 인력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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