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박서진 뜬 '살림남2', 시청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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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의 신'으로 통하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뜬 '살림하는 남자들'의 시청률이 크게 올랐다.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의 시청률 3.2%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다.
지난해 11월 4일 방송 이후 12주 만에 다시 4%대 시청률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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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장구의 신'으로 통하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뜬 '살림하는 남자들'의 시청률이 크게 올랐다.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의 시청률 3.2%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다. 지난해 11월 4일 방송 이후 12주 만에 다시 4%대 시청률로 돌아왔다.
이날 '살림남2'에는 최근 합류한 박서진이 첫 등장했다.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자신의 속 이야기들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중학교 때 이후 성격이 어두워졌고, 타인의 눈을 쳐다보는 것이 어렵다 밝힌 그는 "두 형이 49일 간격으로 죽었다. 큰 형은 간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잘못돼 죽었고, 작은 형은 만성신부전증이었다. 당시 엄마는 자궁암 3기 판정을 받았다. 형들도 없으니 책임감과 무게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아버지와 배를 타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이 끊기고, 친구들과 관계 형성이 없어져 더 어두워졌다"며 "(어머니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배를 타면서도 가수 꿈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살림남2']
박서진 | 살림남 | 장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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