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2025년 만장일치 MLB 명예의 전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야구영웅' 스즈키 이치로(51)가 2025년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린다.
벨트레는 24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득표율 95.1%를 기록, 입회 기준인 득표율 75%를 넘겨 명예의 전당 입성했다.
이들의 입성과 동시에 2025년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갖는 이치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치로는 명예의 전당 투표 첫해에 입성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일본의 '야구영웅' 스즈키 이치로(51)가 2025년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린다.
아드리안 벨트레, 토드 헬튼, 조 마우어가 지난 24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벨트레는 24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득표율 95.1%를 기록, 입회 기준인 득표율 75%를 넘겨 명예의 전당 입성했다.
헬튼과 마우어는 각각 득표율 79.7%, 76.1%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들의 입성과 동시에 2025년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갖는 이치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치로는 명예의 전당 투표 첫해에 입성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치로는 2019년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어 사상 두 번째 만장일치 입성이 유력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이치로의 3000안타와 경기에 미쳤던 영향은 압도적인 득표 결과로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일본인 선수 노모 히데오와 마쓰이 히데키가 도전했지만, 낮은 득표율로 자격이 상실된 바 있다.
하지만 이치로는 다르다.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한 이치로는 2021년 28세의 나이에 빅리그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부터 최고의 타격 능력과 뛰어난 외야 수비로 리그를 흔들었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도루 능력도 돋보였다.
2021년 신인왕과 MVP를 거머쥐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는 2004년 한 시즌 '262안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작성했다. 데뷔 첫 해부터 10년 동안 200안타를 달성하는 등 믿기 어려운 업적을 남겼다.
2019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3089안타를 기록했고, 타율 0.311, 117홈런 780타점 509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그는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구단 회장 특별보좌 겸 인스트럭터를 역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