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16억 7천만 달러 규모 AI 칩 특허 침해 소송 합의
SBSBiz 2024. 1. 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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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16억7천만달러 규모의 AI 칩 특허 침해 소송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현지시간 24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소송은 컴퓨터 과학자 조셉 베이츠가 구글이 AI 관련 작업을 위한 텐서 프로세싱 유닛에 자신이 설립한 싱귤러의 컴퓨팅 기술을 모방하고 2가지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재판에서 인용된 구글의 내부 이메일에는, 구글의 수석 과학자인 제프 딘이 베이츠의 아이디어가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것에 정말 잘 맞을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논의한 것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자사의 기술이 “싱귤러의 특허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라고 밝혔습니다.
합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호세 카스타네다 구글 대변인은 해당 문제를 해결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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