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복교차로 개편 100일… 운전자·보행자 '만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신복교차로 일대 교통체계 개편 뒤 차량 흐름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작년 10월 교통체계 개편 이후 100일이 지난 현재 신복교차로에선 차량 통행속도와 대기 길이, 보행 편의 등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신복교차로 일대 교통체계 개편 뒤 차량 흐름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작년 10월 교통체계 개편 이후 100일이 지난 현재 신복교차로에선 차량 통행속도와 대기 길이, 보행 편의 등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능형교통체계(ITS) 장비와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 등으로 신복교차로 교통체계 개편 전후 상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차량의 평균 통행속도는 출근 시간대(시속 11.0→18.3㎞)와 퇴근 시간대 (시속 9.5→16.7㎞) 모두 60~70% 증가했다.
또 차량 대기 길이는 출근 시간대(300.4→118.2m) 및 퇴근 시간대(274.8→126.4m)에 54~60% 감소했다. 구간별론 삼호로를 제외하고 50% 이상 대기 길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일부 문제점도 지적되는 상황이다.
시는 "북부순환도로 1번 길과 대학로 169번 길 등 기존 진입도로 이용 불편 민원에 대해 도로개설과 신호기 신설 등을 통해 개선해 갈 계획"이라며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신복교차로 일대 교통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TS 보강과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 주변 도로체계 개선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복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서 교통사고 다발과 교통혼잡, 통행 불편 등의 이유로 제2공업탑과 중앙교통섬을 철거하고 기존 회전교차로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하는 신복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jourlkim183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