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예상 못미친 실적.. 주가 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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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예상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하고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5.95%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통해 주당순이익이 0.71달러라고 발표했다.
매출도 예상치인 256억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25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분기 영업마진은 8.2%로 전년동기 대비 16%보다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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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판매 증가율 현저히 낮을 것”
2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통해 주당순이익이 0.71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74 달러에 소폭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다.
매출도 예상치인 256억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25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분기 영업마진은 8.2%로 전년동기 대비 16%보다 크게 감소했다. 전분기 7.6% 보다는 높았다.
이처럼 실적이 나빠진 것은 판매량은 제자리 걸음인 가운데 가격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이날 ‘차세대 차량’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때문에 2024년 차량 판매 증가율이 현저히 낮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는 2023년 자동차 부문 매출이 2022년 보다 15% 증가한 824억 2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에너지 사업부는 매출이 54% 증가한 6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 및 기타 부문 매출도 전년 대비 37% 증가한 8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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