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기상악화" 인천~도서지역 잇는 여객선 운항 닷새째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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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닷새째 차질을 빚고 있다.
2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6~12m의 바람과 함께 1.0~2.0m의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해상에는 지난 21일부터 풍랑주의보 등이 발효되면서 여객선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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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상에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닷새째 차질을 빚고 있다.
2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6~12m의 바람과 함께 1.0~2.0m의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백령도~인천, 인천~덕적도(오전), 인천~이작도(오전), 인천~연평도(오전)를 오가는 여객선 5척 운항이 통제됐다.
나머지 인천~백령도, 인천~덕적도(오후), 인천~이작도(오전, 오후), 인천~연평도(오전), 인천~육도·풍도를 오가는 여객선 6척은 정상운항하거나 출항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다.
앞서 서해상에는 지난 21일부터 풍랑주의보 등이 발효되면서 여객선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다만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부로 서해중부전해상에 대한 기상특보를 해제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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