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review] 첼시와 결승전 맞대결 성사!...리버풀, 풀럼과 1-1 무→합산 스코어 3-2로 결승 진출

한유철 기자 2024. 1. 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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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디아스 선제골로 풀럼과 1-1 무
합산 스코어 3-2로 결승 진출
결승전에서 첼시와 맞대결 성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리버풀이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풀럼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합산 스코어 3-2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첼시와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디아스, 누녜스, 각포, 엘리엇, 맥 알리스터, 그라벤베르흐, 고메스, 반 다이크, 콴사, 브래들리가 선발로 나왔고 켈러허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히메네스, 윌리안, 페레이라, 리드, 케어니, 팔리냐, 로빈슨, 디오프, 아다라비오요, 카스타뉴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레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리버풀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엘리엇의 크로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리버풀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6분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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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넘긴 풀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페레이라의 크로스를 받은 팔리냐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리버풀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1분 박스 안에서 콴사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굴절이 된 후, 레노를 뚫어냈다.


리버풀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7분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시도한 누녜스의 슈팅은 골대에 맞았다. 하지만 디아스가 세컨볼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리버풀이 계속해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30분 그라벤베르흐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레노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풀럼도 동점을 노렸다. 전반 32분 윌리안의 패스를 받은 히메네스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켈러허에게 막혔다.


풀럼이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35분 페레이라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이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리버풀이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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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첫 슈팅은 리버풀이 가져갔다. 후반 1분 각포의 패스를 받은 엘리어시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리버풀이 계속해서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분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고메스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풀럼도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8분 윌리안의 크로스를 받은 아다라비오요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상황에서 페레이라의 왼발 슈팅이 나왔지만 이는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리버풀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9분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엘리엇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3분엔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레노에게 막혔다.


풀럼이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후반 32분 측면에서 윌슨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 공을 쇄도하던 디오프가 무릎으로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풀럼의 추격 의지를 꺾고자 했다. 후반 34분 그라벤베르흐의 패스를 받은 엘리엇이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후반 막바지, 두 팀이 동시에 변화를 단행했다. 풀럼은 카스타뉴와 페레이라, 케어니를 빼고 테테와 무니스, 리드를 투입했다. 리버풀은 각포와 그라벤베르흐를 빼고 코나테와 클락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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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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