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줬으면 됐잖아..."안 팔아!" 토트넘 '관심' 단칼에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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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는 에데르송을 토트넘 훗스퍼에 보낼 생각이 없다.
토트넘의 관심을 받은 에데르송.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아탈란타는 1월 이적시장 때 에데르송을 토트넘에 보내는 것을 거부했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아탈란타에 문의했지만, 선수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이들은 실질적인 제안도 듣지 않았다. 1월 초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에데르송에게 접근했지만, 토트넘과 같은 답변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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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탈란타는 에데르송을 토트넘 훗스퍼에 보낼 생각이 없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을 하고 있다. 센터백 뎁스를 두텁게 하기 위해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고,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영입했다. 동시에 미래를 대비하고자 클럽 브뤼헤에서 뛰고 있는 '노르웨이 네이마르' 안토니오 누사 영입에도 힘을 쏟고 있다.
토트넘은 추가적인 영입도 계획했다. 파페 마타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빠진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이탈설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이를 대비해야만 했다.
이에 토트넘은 선수 한 명을 후보 명단에 올렸다. 주인공은 아탈란타의 에데르송. 현재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같은 소속이긴 하지만, 시기가 달라 두 선수가 만난 적은 없다.
에데르송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공수 양면에서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좌우 측면과 풀백, 심지어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 183cm의 탄탄한 피지컬도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 출신 답게 수준급 발 기술도 지니고 있다.
유럽에 온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2021시즌까지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했고 2021-22시즌 후반기 살레르니타나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2022-23시즌부터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다.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37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렸으며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29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의 관심을 받은 에데르송. 하지만 아탈란타는 그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아탈란타는 1월 이적시장 때 에데르송을 토트넘에 보내는 것을 거부했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아탈란타에 문의했지만, 선수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이들은 실질적인 제안도 듣지 않았다. 1월 초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에데르송에게 접근했지만, 토트넘과 같은 답변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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