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영옥, 돈 안 받고 하면 정말 열의 안 나…“돈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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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유퀴즈에서 돈을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229화에서는 김영옥과 나문희가 동반 출연해 그간 배우 생활을 하며 겪었던 우여곡절에 대해 풀었다.
"돈을 안 받고 했으면 더 장인인데"라는 나문희에 김영옥은 그건 아니라고 반박하며 "다 돈이 되니까 보람을 느끼는 거다. 나는 돈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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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니까 보람 느낀다 “나는 돈을 너무 좋아해”
배우 김영옥이 유퀴즈에서 돈을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229화에서는 김영옥과 나문희가 동반 출연해 그간 배우 생활을 하며 겪었던 우여곡절에 대해 풀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유재석에 김영옥은 엊그저께 이야기를 하다 보면 6년 전이라며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을 체감했다. 연기 생활을 한 지 67년 차라는 김영옥은 “착각인지 치매인지 1년도 안된 것 같은데 67년이 되어있다”며 웃음을 안겼다.
MBC가 개국했을 당시 성우극회 1기였던 김영옥은 방송국에 섭섭했던 일화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다른 방송국의 배우들을 기용했던 것에 서운함을 느끼던 김영옥은 KBS에 캐스팅이 되었을 때 어느 국장과 갈등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어느 정도 됐으니까 가서 좀 뽐내고 싶다는 거냐는 국장의 말에 마음이 상했다는 김영옥은 “여기서 인정 안 해주셨잖아요. 많이 못 뽑히니까 하고 싶어서 그런다”는 당시의 대화를 떠올리며 쓸쓸한 감정을 비쳤다.
이어 그는 돈 안 받는 일도 해봤는데 정말 열의가 안 나더라며 “돈이 원동력이 된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멋진 반지를 꼈다는 조세호에 김영옥은 “이것도 못 끼냐 그럼?”이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계도 찼다며 소매를 걷어 보인 김영옥은 “속이 허해서 이런 거라도 해야 된다. 다 내가 나에게 선물한거다”며 진지함과 유머를 넘나드는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옥, 나문희 듀오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들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영옥과 나문희는 동시 출연작 영화 ‘소풍’이 2월 1일 개봉한다는 것을 알리며 “우리들의 이야기를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말을 보탰다. 또한 ‘소풍’ OST에는 임영웅이 참여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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