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분기 실적 예상치 밑돌아…주가 2.5%↓

김상윤 2024. 1. 25. 0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51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은 71센트로 전년동기 대비 40%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동기(16.0%)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예상을 밑돈 실적 발표에 테슬라 주가는 장 마감 이후 2.5% 가량 빠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2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51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256억달러를 밑돈 수치다. 주당 순이익은 71센트로 전년동기 대비 40% 줄었다. 이 역시 월가의 예상치(74센트) 보다 낮았다.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동기(16.0%)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다만 3분기(7.6%) 대비로는 소폭 향상됐다.

테슬라는 4분기에 총 49만5000대 차량을 생산하고, 48만4507대를 인도했다. 지난해 총 차량 인도대수는 전년대비 38% 늘어난 181만대, 생산량은 35% 증가한 185만대를 기록 했다.

예상을 밑돈 실적 발표에 테슬라 주가는 장 마감 이후 2.5% 가량 빠지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