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래퍼 故 아이언, 오늘(25일) 3주기…대마초 흡연→미성년자 폭행까지 [MK★이슈]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4. 1. 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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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세상을 떠난 지 3주기를 맞이했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대마초 흡연부터 전 여친 폭행 등 각종 구설수에 올랐다.

아이언은 지난 2021년 1월 25일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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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아이언, 오늘(25일) 3주기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세상을 떠난 지 3주기를 맞이했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대마초 흡연부터 전 여친 폭행 등 각종 구설수에 올랐다.

아이언은 지난 2021년 1월 25일 생을 마감했다. 향년 29세.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세상을 떠난 지 3주기를 맞이했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당시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아이언을 경비원에 의해 발견됐다. 병원으로 곧장 옮겨졌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과거 아이언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준우승을 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2018년에는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 도중 협박, 폭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된 바 있다.

여기에 2020년 룸메이트 겸 제자를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제자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더 일었다.

경찰은 아이언이 전과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었던 만큼 실형을 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그러나 곧장 다음 해 극단적 선택을 해 내사 종결됐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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