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티비’ 대표 조한선 “TV 잘 보는 주로 위해…프로그램 만들고 싶어” [MK★사소한 인터뷰]
[MK★펫터뷰-배우 조한선 편] 2001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조한선은 MBC 시트콤 ‘논스톱3’(2002)로 단숨에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좋은사람’(2003), ‘4월의 키스’(2004), ‘세 번 결혼하는 여자’(2013), ‘스토브리그’(2019), ‘미쓰리는 알고 있다’(2020), 영화 ‘마이 뉴 파트너’(2008), ‘무적자’(2010), ‘함정’(2015)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조한선은 극중 진만과 질긴 악연으로 얽힌 최악의 빌런 베일 역을 맡아 활약이 예고된 가운데, 그의 인생의 동반자인 ‘주로’를 MK스포츠에 소개했다.
“반려동물의 이름은 주로입니다. 주말마다 교회를 다니며 주님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그는 두 마리의 반려견을 15년 넘게 키웠지만, 모두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고 털어놓았다.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빈자리가 너무 컸고, 이에 분양 받아 ‘주로’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두 강아지의 빈자리가 너무 컸는데 주로가 저에게 와줬습니다. 생일은 5월 3일이고, 지금은 5살이랍니다.”
애교가 넘치는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하는 간식을 묻자, 조한선은 “간식은 항상 당근말린 간식을 제일 좋아해요”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하는 그는 부득이하게 반려견들과 함께하지 못할 땐 ‘도그티비’의 도움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그티비 채널을 틀어놓고 나와요. 분리불안과 정서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조한선의 평생 함께할 가족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주로’가 가장 고마웠고 힘이 됐던 순간은 언제일까.
“항상 언제 집에 들어가든 반갑게 반겨주고 힘들때 저에게 안겨있는 모습이 제일 고맙고 오히려 위로를 받는거 같아 고마워요.”
최근 조한선은 반려동물 미디어 그룹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됐다. 강아지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게 된 셈이다. 그가 취임된 반려동물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빅프렌즈는 1500만 명의 펫팸족(Pet+Family)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최초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채널 ‘도그티비(DOGTV)’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를 통해 많은 셀럽 반려인 인터뷰, 최신 트렌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전시/행사 등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반려동물 특화 브랜드이다. 지난 1월엔 반려견 ‘주로’와 함께 주식회사 빅프렌즈의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의 표지모델로 함께 하기도 했다.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견을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시대가 된거 같습니다.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반려견이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각하며, 서로 교감을 하고 인생을 함께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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