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째 혼조 마감… 나스닥 0.36%↑ 다우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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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24일(현지 시각) 혼조세를 이어갔다.
미국 주요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에 따라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이다.
넷플릭스 주가는 전체 가입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억6080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10% 이상 급등했다.
MS 주가는 장중 한때 1% 이상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3조달러를 잠시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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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24일(현지 시각) 혼조세를 이어갔다. 미국 주요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에 따라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와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상승했으나, 우량주 30개 종목을 모아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30지수는 전일보다 98.93(0.26%) 내린 3만7806.52를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3.95포인트(0.08%) 상승한 4868.5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55.97포인트(0.36%) 올라 1만5481.92에 마감했다.
S&P 500은 넷플릭스 주가가 상승을 견인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전체 가입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억6080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10% 이상 급등했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수석 전략가인 찰리 리플리는 CNBC에 “기업 실적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수준”이라며 “경제 활동이 계속 감소하면서 더 큰 하방 위험에 대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상황이 더 탄력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기술주랠리에 힘입어 나스닥도 상승했다. MS 주가는 장중 한때 1% 이상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3조달러를 잠시 넘었다. 메타도 2% 상승해 시총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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