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째 혼조 마감… 나스닥 0.36%↑ 다우 0.26%↓

정미하 기자 2024. 1. 25.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24일(현지 시각) 혼조세를 이어갔다.

미국 주요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에 따라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이다.

넷플릭스 주가는 전체 가입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억6080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10% 이상 급등했다.

MS 주가는 장중 한때 1% 이상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3조달러를 잠시 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24일(현지 시각) 혼조세를 이어갔다. 미국 주요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에 따라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와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상승했으나, 우량주 30개 종목을 모아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 연합뉴스

이날 다우존스30지수는 전일보다 98.93(0.26%) 내린 3만7806.52를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3.95포인트(0.08%) 상승한 4868.5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55.97포인트(0.36%) 올라 1만5481.92에 마감했다.

S&P 500은 넷플릭스 주가가 상승을 견인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전체 가입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억6080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10% 이상 급등했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수석 전략가인 찰리 리플리는 CNBC에 “기업 실적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수준”이라며 “경제 활동이 계속 감소하면서 더 큰 하방 위험에 대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상황이 더 탄력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기술주랠리에 힘입어 나스닥도 상승했다. MS 주가는 장중 한때 1% 이상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3조달러를 잠시 넘었다. 메타도 2% 상승해 시총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