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위해 예능으로 뛰어든 한가인·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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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과 이정은이 오로지 '선한 영향력'을 대중에 전파하기 위해 예능 무대로 뛰어들었다.
한가인은 일상의 영웅을 조명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코끼리 사진관' 등을 진행하며 선행의 가치를 전하고, 이정은은 33년간 대학로를 지켜온 학전 소극장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정은은 1991년부터 운영하며 수많은 가수와 배우들에게 무대를 내어준 학전을 알리겠다는 목표로 '예능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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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소극장 살리기 발벗고 나서
한가인은 25일 종영하는 8부작 예능프로그램 ‘코끼리 사진관’을 통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영웅이자 이웃들을 시청자에 소개해왔다. 그는 방송인 배성재, 사진작가 영배와 함께 육군 항공 소속의 헬기 조종사, 군의관, 특전사, 119 특수구조대 등 제복을 입고 사회의 평화에 힘쓰는 직업인들을 만나 그들의 아픔과 일상을 들여다봤다.
그는 “숨은 영웅의 이야기를 듣고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서 섭외를 받자마자 한달음에 출연을 결정했다. 풍부한 공감 능력으로 시청자와 출연자들의 가교 역할도 톡톡히 했다. 2022년 1월 전투기를 조종하다 민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던 고 심정민 소령의 가족들을 만났을 때에는 눈물을 쏟기도 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향한 관심을 놓치지 않으면서 24일에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tvN 모금방송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 진행자도 맡았다.
이정은은 1991년부터 운영하며 수많은 가수와 배우들에게 무대를 내어준 학전을 알리겠다는 목표로 ‘예능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김민기 작곡가가 세운 학전은 33년간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가수 고 김광석, 윤도현, 배우 황정민, 설경구, 조승우 등을 배출했다. 김 작곡가의 건강 악화와 공연 대형화 등으로 인해 3월 폐관이 결정되자 학전을 거친 배우들이 ‘공연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선두에 선 이정은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하는 사이에도 이달에만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콘텐츠 ‘요정재형’ 등에 줄줄이 출연했다. 그는 ‘이효리의 레드카펫’ 무대에서 “오랜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공연장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면서 소극장을 소개하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관객 앞에서 노래까지 열창했다. 3월 2일에는 ‘학전 어게인’ 공연 무대에도 오른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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