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18살 ↑ ♥심형탁, 정력 시원치 않다고? …약해" 인정[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심형탁과 그의 18세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2세 계획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사야는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은 심형탁을 위해 직접 푸짐한 한 상을 준비했다. 이어 개그맨 지상렬, 이혼 전문 변호사 박지훈을 초대했다.
이에 심형탁의 생일 파티를 하던 지상렬은 심형탁과 사야에게 "아니 그나저나 저기 뭐야, 조카님은 언제 나오시는 건가~?"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저는 빨리 낳고 싶은데..."라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지금 뭐 어떤... 시그널이 있는 거야? 베이비를 만들려고 사랑 숙제를 하고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사야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지상렬은 "형탁이가 시원치 않네"라고 기습 공격을 했고, 심형탁과 사야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지상렬은 사야에게 "그치? 사랑의 배터리가 별로지? 강? 아니면 약?"이라고 물었고, 사야는 "...심 씨... 약..."이라고 솔직히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지상렬과 박지훈은 심형탁에게 "몸 만들어야지", "술을 좀 덜 하는 게 좋지"라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성은 "진짜 지상렬 형님은 정말 첫 방문이자 마지막 방문일 듯", 이승철은 "내가 보기에는 마지막이야. 더 이상은 못 볼 것 같아"라고 추측해 웃음을 더했다.
지상렬은 이어 사야에게 "이거 잘 봐봐"라며 심형탁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심형탁의 손바닥 아랫부분(생식기 혈 자리)을 지압하며 "아파? 안 아파?"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안 아프다. 감각이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안 좋은 건데"라며 본격적으로 심형탁의 검진(?)을 시작했다. 지상렬은 이어 "혈액 순환이 잘 안 된다. 화병이 있다"고 진단을 내린 후 벌나무즙을 건네며 "혈액 순환에 좋아. 베이비 만들어"라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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