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인천~섬 여객선 2개 항로 운항 통제

이시명 기자 2024. 1. 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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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인천과 서해 섬을 오가는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2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 운항 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15개 항로 여객선 18척 중 2개 항로 3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백령항을 출발해 인천항에 도착하는 백령~인천 항로와 진리~울도 항로가 현재 기상악화로 운항하지 않고 있다.

또 삼목~장봉 항로와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은 선사 사정으로 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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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여객선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기상악화로 인천과 서해 섬을 오가는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2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 운항 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15개 항로 여객선 18척 중 2개 항로 3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백령항을 출발해 인천항에 도착하는 백령~인천 항로와 진리~울도 항로가 현재 기상악화로 운항하지 않고 있다.

또 삼목~장봉 항로와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은 선사 사정으로 휴항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 앞바다엔 초속 6~12m의 바람이 불고 0.5~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바다엔 초속 7~12m 바람이 불고 있고 파고는 1~2m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 문의 뒤 여객선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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