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은 아웃! 이제 혼자 남았다...선수는 뮌헨 이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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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디 무키엘레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무키엘레는 여전히 뮌헨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선수는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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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는 후보에서 제외
무키엘레는 이적을 원하지만, 상황은 복잡
[포포투=한유철]
노르디 무키엘레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무키엘레는 여전히 뮌헨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선수는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무키엘레는 프랑스 출신의 수비수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저돌성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우측 풀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공수 양면에서 고른 능력치를 지니고 있어 센터백과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꾸준히 커리어를 향상시켰다. 2016-17시즌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에서 자리를 잡았고 2017-18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8-19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후, 2021-22시즌까지 통산 146경기에 출전해 10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왔다.
PSG에선 교체로 나서는 시간이 많았다. 우측 풀백에 아치라프 하키미라는 월드 클래스 풀백이 있었기 때문. 이번 시즌에도 그는 컵 대회 포함 10경기에 나서는 데 그치고 있다.
이에 이적설에 연관됐다. 우측 풀백 보강을 원하는 뮌헨이 유력 후보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무키엘레 이적과 관련해 PSG와 뮌헨 간의 협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쟁자도 있었다. 주인공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키어런 트리피어. 뮌헨은 무키엘레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지만, 플랜B로 트리피어의 영입을 고려했다.
하지만 트리피어의 이적설은 최근 마무리됐다. 로마노에 따르면, 뮌헨의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프룬드 단장은 "트리피어의 거래는 끝났다"라며 이적설을 종식시켰다.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같은 시간, 같은 소식을 다루며 트리피어의 이적설이 끝났음을 드러냈다.
이제 무키엘레만이 유일한 후보로 남았다. 그러나 그 역시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보도된 바에 따르면, 며칠 동안 PSG와 뮌헨 간의 대화가 있었지만, 진전은 딱히 없었다. 급여는 매우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해결책을 찾길 바라고 있다. 무키엘레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프룬드 단장은 'yes'라고 답했다. 하지만 복잡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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