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미담 맞아? 이재원 “친동생 하자 했는데 부담됐는지”(라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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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원이 박보검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재원은 "죽고 나서 태국 배우가 있었는데 그 형이 총을 탁 쐈는데 탄피가 쇄골에 들어간 거다. 두 분은 유리 깨고 난리가 났는데 제가 뜨겁다고 움직여 버리면 세팅을 다시 하고 찍어야 한다. 계속 참았다. 너무 뜨거워서 컷 하자마자 '으아악'하니까 조감독님이 오셔서 '왜 그러냐'고 하더라. 탄피가 들어갔다고 촬영에 방해될까봐 참았다고 하니까 저한테 박수 한번 주자고 하시더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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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재원이 박보검의 미담(?)을 공개했다.
1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1회에는 홍현희, 윤혜진, 이재원, 윤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원은 자신이 '원빈에게 두들겨 맞은 걔'로 유명하다며 영화 '아저씨'의 화장실 신을 언급했다. 칼을 어깨에 맞고 죽은 뒤 나머지 이틀은 죽은 채 앉아만 있는 연기를 했다고.
이재원은 "죽고 나서 태국 배우가 있었는데 그 형이 총을 탁 쐈는데 탄피가 쇄골에 들어간 거다. 두 분은 유리 깨고 난리가 났는데 제가 뜨겁다고 움직여 버리면 세팅을 다시 하고 찍어야 한다. 계속 참았다. 너무 뜨거워서 컷 하자마자 '으아악'하니까 조감독님이 오셔서 '왜 그러냐'고 하더라. 탄피가 들어갔다고 촬영에 방해될까봐 참았다고 하니까 저한테 박수 한번 주자고 하시더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또다른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재원은 "원빈 형님 팔을 잡고 있잖나. 리허설 때 잡았는데 조금 위에 잡아줄 수 있냐고 하시더라. 봤더니 뼈에 금 갔을 때처럼 부어계시더라. 전에도 액션신이 되게 많았다. 부었는데 촬영 가능하냐고 하니까 '뭐 액션 영화 찍는데요'라고 하곤 이틀동안 더 찍으셨다"고 말해 남다른 프로의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런 이재원은 원빈 미담에 이어 '청춘기록'을 함께 찍은 박보검의 미담도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이재원은 "보검이는 슈퍼스타인데도 배우들에게 친근하게 해줘서 '얘 이 정도 다가와주면 친동생 해도 되겠는데' 싶어서 '보검아, 내 친동생 하자'고 하니까 '저도 형이 너무 좋아요'라고 하더라. '아냐, 좋은 게 아니라 친동생 하자고'라고 하니까 '저도 형이 정말 좋아요'라고 돌리더라"고 회상했다.
이재원은 "부담스러웠나보다"며 "잘되는 친구들은 말이 앞서지 않는구나 했다"고 당시 깨달음을 전하곤 "최근 공연에도 초대해줬고 상 받은 거 축하해주고 잘 지내고 있다"고 동료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이같은 이재원의 썰을 한참 듣고 있던 김국진은 "잘 들어 보니 미담이냐. 친형제 안 하겠다는 게"라고 날카로운 의문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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