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총서 선거제 토론…'강성희 강퇴' 대응책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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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
선거제 개편안은 이번 회의의 정식 안건은 아니지만, 총선이 채 석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속히 결론을 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자연스럽게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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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
선거제 개편안은 이번 회의의 정식 안건은 아니지만, 총선이 채 석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속히 결론을 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자연스럽게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당내에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갈린 상태다.
지난 대선에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방지하는 연동형 및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약속한 만큼 이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현행 제도에서 여당도 위성정당을 만들면 총선에 불리하기 때문에 병립형으로 회귀하자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의원총회에서는 전날 발표된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을 공유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 도중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실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한 데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된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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