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명품 액세서리+시계 휘감고 “속허해 내돈내산”(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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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내돈내산 명품 액세서리를 자랑했다.
1월 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9회 '파수꾼' 특집에는 김영옥, 나문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옥은 "돈 안 받는 드라마도 해봤는데 정말 열의가 안 나더라. 힘이 빠져서 돈이 원동력이 된다는 거는 고백한다. 많이 받고 싶다"면서 "이런 건('유퀴즈'는) 솔직히 큰 벌이가 돼서 하는 건 아니다"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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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영옥이 내돈내산 명품 액세서리를 자랑했다.
1월 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9회 '파수꾼' 특집에는 김영옥, 나문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한가지 일을 20년 하면 장인이라고 표현하잖나. 이미 장인들의 시간의 3배를 보내신 두 분은 장인을 넘어 전설이시지 않나 싶다"며 김영옥, 나문희를 높였다.
이에 나문희가 "우리는 근데 돈을 많이 받았잖나. 돈 안 받고 했으면 더 장인인데"라고 겸손하게 답하자, 김영옥은 "그건 아니다. 대장장이도 돈이 되니까 보람을 느끼는 거지 않겠냐"며 "나는 너무 돈을 좋아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김영옥은 "돈 안 받는 드라마도 해봤는데 정말 열의가 안 나더라. 힘이 빠져서 돈이 원동력이 된다는 거는 고백한다. 많이 받고 싶다"면서 "이런 건('유퀴즈'는) 솔직히 큰 벌이가 돼서 하는 건 아니다"라고 농담했다.
조세호는 이런 김영옥을 향해 "반지도 멋진 반지를 끼셨다"고 아는 척했다. 김영옥이 "이것도 못 끼냐 그럼"이라고 하자 조세호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반지를 딱 끼셔서"라며 귓속말로 명품 브랜드명을 속삭였고, 김영옥이 "남자가 그런 걸 어떻게 알아"라며 신기해하자 유재석은 "조셉이 이런 거에 관심 많다"고 대신 설명했다.
김영옥은 "몇십 년 전 하나 있던 거 끼는 거고 요거는 조금 (샀다)"며 "그렇게 얘기하면 나 시계도 있다"고 당당하게 자랑했다. 그는 "오늘 블링블링 하시다"는 유재석의 말에 "그래 고백한다. 속이 허해서 나를 위해서 요런 거라고 해줘야지. 다 내가 나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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