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서 '뺑소니' 30대 적발…"음주 측정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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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어제(24일) 밤 10시 40분쯤 대전 유성구 충렬사 삼거리에서 SUV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에 끝까지 거부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및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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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어제(24일) 밤 10시 40분쯤 대전 유성구 충렬사 삼거리에서 SUV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추돌 후 약 2㎞를 더 운전해 달아나던 A 씨는 화암네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추가로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A 씨의 위험한 질주는 역주행을 시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끝이 났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5분여 만에 인근 대덕대로 고가차도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에 끝까지 거부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및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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