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스밍파 최초 결승 진출 “역사 쓴다” 불나비 승부차기 접전(골때녀)[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생팀 '스밍파'가 결승에 진출했다.

1월 24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불나비와 스밍파의 4강전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기의 첫 득점은 불나비가 차지했다. 스밍파 깡미가 자책골을 기록한 것.

그러나 스밍파 히밥은 중거리슛으로 바로 점수를 따로 잡았고, 적극적인 공격 지시 아래 역전골까지 기록했다. 점수를 리드하면서 결승전 진출에 가까워진 스밍파. 다만 불나비 에이스 강보람이 동점골로 따라잡으면서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결국 두 팀은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렸다. 양 팀의 첫 번째 킥이 모두 성공한 가운데 강보람은 골대에 공을 맞히는 실수를 보였다. 또 이승연의 골과 이주리의 골이 일주어터의 선방에 막혀버리면서 승리는 스밍파에게 돌아갔다.

스밍파는 신생팀 최초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썼다. 결승에서 또 한 번 역사를 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소모임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