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저출생 공약' 2탄 발표…늘봄학교 지원책 담길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25일 총선 2호 공약으로 늘봄학교 지원책 등이 담긴 교육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당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일‧가족 모두행복 2탄' 공약 발표회를 진행한다.
당은 이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육 및 교육 관련 제도 개선책이 담긴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약 내용으로는 늘봄학교 지원대상 확대와 운영시간 연장,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이 거론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육 부담 완화로 여성 경력단절·저출생 문제 극복
(서울=뉴스1) 박기범 이밝음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총선 2호 공약으로 늘봄학교 지원책 등이 담긴 교육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당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일‧가족 모두행복 2탄' 공약 발표회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겸 총괄본부장, 홍석철·정우성 총괄본부장, 송언석 개발본부장, 이태규·유경준 공약기획단 공동단장, 김수민 홍보본부장겸공약기획단 부단장, 김미애 공약개발본부 행복+단장, 김병욱 공약개발본부 희망+단장 등이 참석한다.
당은 이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육 및 교육 관련 제도 개선책이 담긴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기존 방과 후 학교 및 돌봄제도는 수용 인원이 많지 않고, 운영 시간 또한 짧아 직장인 학부모들로부터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윤석열 정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방과 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종합 교육프로그램 '늘봄학교'를 국정과제로 추진해 왔다. 올해 1학기에는 전국 2000개 늘봄학교를 우선 운영하고 2학기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도입한다.
교육 기회 보장, 교육 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 등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이를 통해 여성 경력 단절과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겠다는 취지다.
당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에 발맞춰 늘봄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들을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약 내용으로는 늘봄학교 지원대상 확대와 운영시간 연장,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이 거론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1호 공약으로 '일·가족 모두행복'이란 이름의 저출생 공약을 발표했다. 부처 통합 정책을 총괄할 부총리급의 '인구부'를 신설하고 육아휴직 신청 시 자동휴직, 남성 1개월 유급 출산휴가 의무화 및 임신 중 육아휴직 사용 허용 등의 방안이 담겼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