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스타? 꽁무니만 만져봐…이상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유퀴즈](MD리뷰)

노한빈 기자 2024. 1. 25. 06: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영옥 / tv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김영옥이 '월드 스타'라는 칭호에 너스레 떨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영옥 등 / 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MC 유재석은 김영옥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출연을 언급하며 '월드 스타'라고 입을 열었고, 김영옥은 "월드스타는 예기랄"이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월드스타는 무슨 월드스타냐. 저기 꽁무니 만져봤다"며 "옛날에 한 얘기를 좀 해줘야지 여든 넘어서 남의 '오징어 게임'이니 뭐니"라고 말했다.

이에 나문희는 "이 나이에 이렇게 뛰는 잘 뛰는 할머니 어느 나라에도 없다"고 했다.

극 중 배우 이정재의 엄마 역을 맡았던 김영옥은 "그 프로는 얘기하면 재미있다. 너무 고생하면서 불쌍한 꼴만 보이면 될 줄 알고 했는데 영화를 보니까 너무 이상한 영화를 그렇게 잘 만들었더라"라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