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벌벌 떤다...KIM 동료, 인기 폭발!→맨시티X리버풀X파리X바르사,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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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키미히가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핫 매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람에 이어 키미히도 뮌헨의 전설이 됐다.
뮌헨에서 오랫동안 뛴 키미히.
폴크 기자는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 때 키미히의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할 용의가 있다. 이들은 2025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키미히가 자유계약(FA)으로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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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리버풀, PSG, 바르사가 관심
뮌헨도 매각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음
[포포투=한유철]
조슈아 키미히가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핫 매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축구에선 3선 미드필더의 중요성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90분 내내 팀의 템포를 조율하고 공수 양면에서 기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능력치를 고루 갖고 있어야 한다. 실제로 3선 미드필더의 활약도에 따라 팀의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결정되기도 하는 만큼, 그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다.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가 대표적인 선수이며, 뮌헨의 키미히도 그와 비슷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본래 우측 풀백이 주 포지션이었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 크게 성공했다. 이에 현지에선 '레전드' 필립 람과 비슷하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람에 이어 키미히도 뮌헨의 전설이 됐다. 2015-16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통산 출전 횟수만 369경기에 달한다. 이 시즌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뮌헨에서 오랫동안 뛴 키미히. 팀에 대한 충성심도 보이며 팬들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 하지만 최근엔 이적설에 연관됐다. 키미히와 뮌헨의 계약 만료는 2025년 6월.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여러 구단이 접근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지난해에도 나왔으며 지난 10월엔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뜨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회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최근엔 파리 생제르맹(PSG)과 리버풀까지 영입전에 참여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PSG는 1월 이적시장 때 키미히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노르디 무키엘레의 거래 일환으로 키미히와 협상하기를 바라고 있다. PSG는 키미히가 스쿼드를 완성시켜 줄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맨시티가 키미히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적설이 폭발적으로 나옴에 따라, 뮌헨도 매각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폴크 기자는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 때 키미히의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할 용의가 있다. 이들은 2025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키미히가 자유계약(FA)으로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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