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의원총회서 선거제 난상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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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참사특별법'과 '강성희 의원 강퇴조치 논란' 등 각종 원내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강성희 진보당 의원 강제퇴장 조치 논란을 두고 민주당이 단독 소집했다가 파행을 빚은 국회 운영위원회 상황에 대한 원내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의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을 유예하는 개정안을 둘러싼 원내대표단 협상 상황도 보고받을 예정이다.
원내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린 가운데 각 안에 찬성하는 의원들의 주장이 분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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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참사특별법'과 '강성희 의원 강퇴조치 논란' 등 각종 원내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강성희 진보당 의원 강제퇴장 조치 논란을 두고 민주당이 단독 소집했다가 파행을 빚은 국회 운영위원회 상황에 대한 원내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의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을 유예하는 개정안을 둘러싼 원내대표단 협상 상황도 보고받을 예정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의장 주재로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며 접점을 찾지 못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논의를 이어간다.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가능성과 맞물려 고심 중인 쌍특검법(대장동·김건희 여사 의혹) 재의결 일정과 후속 대응방안도 논의한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권한 남용'으로 보고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선거제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둘러싼 난상토론도 예상된다.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민주당은 '병립형'과 '준연동형'을 놓고 여전히 고심 중이다. 원내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린 가운데 각 안에 찬성하는 의원들의 주장이 분출할 전망이다. 다만 선거제가 정식 안건으로 지정되진 않은 만큼 이날 의총에서 결론 지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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