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 뮌헨 안 간다!..."거래는 끝" 디렉터가 직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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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트리피어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지 않는다.
뮌헨은 이번 겨울, 트리피어의 영입을 추진했다.
이탈리아 유력매체 '디 마르지오'의 네이선 기싱은 "뮌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트리피어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는 현재 노르디 무키엘레보다 더 매력적인 자원이다. 뉴캐슬 역시 트리피어의 매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뮌헨은 라이트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리피어의 영입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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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역시 매각을 배제하지 않음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적은 성사되지 않음
[포포투=한유철]
키어런 트리피어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지 않는다.
뮌헨은 이번 겨울, 트리피어의 영입을 추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마스 투헬 감독은 라이트백에 대한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리피어를 지켜보고 있다. 최우선 타깃은 노르디 무키엘레이며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트리피어 역시 옵션 중 하나다. 이는 파리 생제르맹(PSG) 및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대화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19일 "트리피어는 최근 며칠 동안, 잉글랜드를 포함한 많은 팀들의 제안을 받았다. 뮌헨과 관련한 보고도 나왔다. 무키엘레는 100% 이적이 확정되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No.1 타깃이다.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유력매체 '디 마르지오'의 네이선 기싱은 "뮌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트리피어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는 현재 노르디 무키엘레보다 더 매력적인 자원이다. 뉴캐슬 역시 트리피어의 매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트리피어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베테랑 풀백인 트리피어는 한때 손흥민과 절친 케미를 자랑하며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하지만 토트넘 훗스퍼에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했고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넘어갔다.
여기서 포텐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에서 특유의 '킥력'이 빛을 발하며 공격적인 역량을 극대화했고 뉴캐슬에 넘어온 이후에는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풀백 반열에 올랐다.
이에 뮌헨은 라이트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리피어의 영입을 고려했다. PSG의 무키엘레 역시 강력한 영입 후보였지만, 이들은 플랜 B로 트리피어를 낙점했다.
많은 관계자들에 의해 영입설이 다뤄졌지만, 결과적으로 트리피어의 이적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 로마노에 따르면, 뮌헨의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프룬드 단장은 "트리피어의 거래는 끝났다.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자원으로 일정을 치를 것이다"라며 이적설을 종식시켰다.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같은 시간, 같은 소식을 다루며 트리피어의 이적설이 끝났음을 드러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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