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2-1 역전승’ 리버풀, EFL컵 4강 2차전 풀럼 원정 선발 명단 공개
1차전에서 풀럼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리버풀이 풀럼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나선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을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을 치른다.
원정팀 리버풀은 켈러허, 고메스, 반 다이크, 디아스, 누녜스, 맥 알리스터, 학포, 엘리엇, 흐라번베르흐, 콴사, 브래들리가 선발 출격한다.
홈팀 풀럼은 레노, 카스타뉴, 아다라비오요, 디오프, 로빈슨, 팔리냐, 케어니, 리드, 페레이라, 윌리안, 히메네스가 선발로 나선다.
리버풀은 홈에서 펼쳐진 지난 1차전에서 풀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9분 윌리안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간 리버풀은 풀럼에 수비에 고전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3분 커티스 존스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리버풀은 3분 뒤인 후반 26분 학포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는 첼시가 기다리고 있다. 첼시는 1차전에서 미들즈브러에 0-1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올랐다.
리버풀은 최근 최고의 상승세다. 지난 주말 본머스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면서 공식전 5연승을 질주했다. 더불어 8경기에서 6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풀럼은 2연패에 빠졌다. 리버풀과의 맞대결 패배 이후 첼시에도 패하면서 연패 흐름이다. 그나마 유리한 점이라면 13일 첼시전을 마지막으로 경기 일정이 없어 여유 있게 휴식을 취했다는 점이다. 더불어 홈에서 치르는 만큼 체력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