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전 외교장관 美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에 선임

강민경 기자 2024. 1. 25. 0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이날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고 강 전 장관을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외교부 장관을 지낸 뛰어난 외교관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 전 장관이 "공직 경력 동안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에 집중했다"며 "외교부 장관으로서도 아시아에서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 4월부터 회장직 수행
강경화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2.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이날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고 강 전 장관을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외교부 장관을 지낸 뛰어난 외교관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강 전 장관이 유엔에서 코피 아난 사무총장 재임 당시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판무관, 반기문 사무총장 재임 당시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사무차장보, 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임기 중 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한 점을 언급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 전 장관이 "공직 경력 동안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에 집중했다"며 "외교부 장관으로서도 아시아에서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강 전 장관은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창립 이래 아시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아시아와 세계 다른 지역을 잇는 가교로서 선도적인 비정부기구 역할을 했다"며 "이런 임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