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용림 “너희들 보니 눈물이 나”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이 될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주부터 목요일 저녁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자매들이 기대하고 고대하던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이포보를 찾았다. 집에서 내려다보던 풍경과는 또 다른 이포보에 신난 것도 잠시, 멀리서 보이는 김용림을 발견한 자매들은 발걸음을 재촉했다.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자매들과 김용림은 만나자마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눈물을 터트렸는데, 자매들과 김용림의 과거 인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특히 애틋함과 친분을 드러낸 박원숙은 김용림은 태어날 때부터 우렁차게 울었을 거라며 김용림의 흉내를 내기도 했는데, 태생부터 위풍당당했던 김용림의 자신감 넘치는 목욕탕 스토리도 공개했다. “아우 지X이야!” 현실에도 불같은 국민 시어머니 김용림이 자매들에게 욕설 날린 사연은?
본격적으로 사선가 탐방에 나선 왕언니 김용림은 먼저 박원숙의 방을 찾았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시작된 박원숙의 아들 이야기에 또 한 번 눈물을 터트렸다고 하는데, 자매들을 만나 하루 종일 눈물 마를 일 없었다는 후문.
이후 자매들은 박원숙이 남해에서 공수해 온 쌍화차와 그때 그 시절 추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독 땀이 많았던 박원숙과의 일화에 반증이라도 하는 듯 민소매로 의상을 갈아입고 나와 자매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연예계 대표 시어머니라고 불리는 김용림도 시집살이를 겪었다고 하는데, 귀가하기도 겁났던 시집살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원투쓰리’ 별명까지 얻은 김용림의 결혼 생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선가로 향하던 중 발견한 옆집의 에펠탑에 이어 다른 나라 찾아 떠난 자매들. 두 번째 외국이 있다는 시골 한적한 동네에 도착한 자매들은 두 번째 나라를 찾기 시작했다.
느낌이 오는 대로 자매들이 끌리듯 들어간 곳의 정체는 인도 커리집. ‘커리 러버’ 김용림과 식사하던 중 떠오른 ‘남자 셋 여자 셋’의 기억으로 그 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인도를 거쳐 도착한 다음 나라, 독일 콘셉트의 카페에서 과거 대방출. 혜은이가 가지고 온 ‘왜 그러지’ 출연 당시 사진을 보던 김용림은 시어머니 연기 중 돌팔매질 당한 사연을 전했다. 김용림표 시어머니 연기를 따라 해 보는 자매들 중 예상외로 김용림의 눈에 든 사람은?
웃음과 눈물이 마를 일 없는 왕언니 김용림과의 하루는 25일 저녁 8시 55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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