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재도약 위해… 약자와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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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 씨는 오랜 업력의 베테랑 강사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열악해진 학원 시설과 마케팅 부족으로 폐업 위기를 겪었다.
과거 채무조정 이력으로 자금 마련이 어려웠던 A 씨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뿐 아니라 임대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200만 원을 무상 지원받고 SNS 마케팅 전문가의 1대1 경영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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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주철수)은 지난해 12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재도전기를 담은 재도전 수기집을 발간했다. 수기집은 재도전 소상공인과 재단 직원의 수기로 엮었으며 총 38개 기업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재도전을 결심하기까지 겪었던 애환에서부터 재단의 지원 내용과 예비 재도전 소상공인에게 전하는 메시지까지 생생한 후기를 엿볼 수 있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는 과거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대1 경영 컨설팅부터 사업 초기 자금의 저금리 대출 지원과 보증료 지원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재단의 맞춤형 종합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자 수를 확대해 총 500명의 소상공인과 재도전을 함께할 계획이다. 다가올 3월 중순부터는 상반기 모집 대상인 300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재도전 수기집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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