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통한 기업혁신 시대가 도래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을 통한 기업 혁신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디지털 기업 혁신의 핵심 기술이 AI로 구체화되면서, AI를 통한 기업 혁신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기업은 AI를 통한 기업 혁신을 강력하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임원이 필요해졌으며, 이를 이끌 신종 직책인 CAIO(Chief AI Officer)가 필요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은 2022년 4월부터 국내 최초로 ‘CAIO 과정’을 출범시켰다. 이 과정은 지금까지 해왔던 최고위 과정과는 다르게, 탄탄하게 짜인 심도 있는 강의 커리큘럼과 그룹 과제를 통해서 기업의 AI 도입과 활용을 책임질 실력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챗GPT를 포함해 AI에 대한 최신 내용과 각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최대한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수하기 때문에 교육 성취도가 아주 높다는 평가다.
강의와 별도로 그룹 토론, 조별 프로젝트, 기업의 AI 도입에 대한 질의 응답 및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그룹 스터디 세션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산학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리큘럼에는 챗GPT, 랭체인(Langchain), LLM(Large Language Model),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NLP), 생성모델, 강화학습, 시계열 데이터 예측,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차세대 AI 반도체, 모델 경량화, 그래프 뉴럴 네트워크, 지능형 로보틱스, 강인공지능 등 최신 AI 기술에 대한 폭넓고 깊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AiBB Lab 대표이자 KAIST 김재철AI 대학원 장동인 책임교수, SK 하이닉스에서 AI를 실전에 적용하고 있는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 구글 연구소에서 5년간 근무했던 전기 및 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가 기업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활용하는 실제 사례를 강의에 반영해 교육 과정의 완성도를 높인다.
김재철AI대학원은 6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강의는 3월 7일부터 시작한다. 접수 마감은 3월 1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KAIST 김재철AI대학원 홈페이지 비학위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팀 트럼프 2.0’… 외교 원톱 오브라이언-통상엔 라이트하이저
- [단독]尹 “정책, 종합선물세트처럼 왕창 알리고 끝나면 안돼” 적극 홍보 주문
- [오늘과 내일/이철희]‘남조선’이 사라졌다
- 오늘 아침 서울 체감 영하 12도… 주말엔 평년 기온 회복
- 김성동 “김경율, 사과문자 내용증명인줄…찾아오지도 않아”
- 윤재옥 “중대재해법 합의 못해…25일 본회의 전까지 계속 협의”
- 갑자기 말이 어눌해 지고, 얼굴에 마비 증세가…
- 노숙인 급증-전용 숙소 부족… 파리 올림픽 앞둔 佛 ‘골머리’[글로벌 현장을 가다]
- 교육부 ‘무전공 20~25% 선발해야 지원’ 방침 철회
- 이젠 3대 권역별 병립형… 의석수 계산뿐인 비례대표 흥정[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