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막’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서 열린다

명민준 기자 2024. 1. 25.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올해 8월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8월 24일부터 7일 동안 구미와 안동 등 경북 도내 4개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기능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자는 메달, 상장과 최대 1000만 원의 상금, 입상 직종 산업기사 자격 실기시험 면제, 삼성전자 입사 등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등을 도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16년 만에 대회 유치 성공

경북도는 올해 8월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유치 신청서를 내 최근 확정 통보를 받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사기 진작을 목표로 1966년 제1회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는 8월 24일부터 7일 동안 구미와 안동 등 경북 도내 4개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선수와 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 1만8000여 명이 참가해 산업용 드론 제어 등 50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도는 그동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 5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 바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자는 메달, 상장과 최대 1000만 원의 상금, 입상 직종 산업기사 자격 실기시험 면제, 삼성전자 입사 등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전 출전 자격 등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1977년, 1993년, 2008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대회를 유치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등을 도모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