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막’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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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8월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8월 24일부터 7일 동안 구미와 안동 등 경북 도내 4개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기능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자는 메달, 상장과 최대 1000만 원의 상금, 입상 직종 산업기사 자격 실기시험 면제, 삼성전자 입사 등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등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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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8월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유치 신청서를 내 최근 확정 통보를 받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사기 진작을 목표로 1966년 제1회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는 8월 24일부터 7일 동안 구미와 안동 등 경북 도내 4개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선수와 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 1만8000여 명이 참가해 산업용 드론 제어 등 50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도는 그동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 5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 바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자는 메달, 상장과 최대 1000만 원의 상금, 입상 직종 산업기사 자격 실기시험 면제, 삼성전자 입사 등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전 출전 자격 등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1977년, 1993년, 2008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대회를 유치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등을 도모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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