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읽기속도 43% 향상 SSD ‘990 EVO’ 출시

곽도영 기자 2024. 1. 25.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제품 '990 EVO'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와 게이머 등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 PC 사용자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990 EVO는 1TB(테라바이트), 2TB 등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제품 내부에 D램을 넣지 않고도 PC의 D램과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해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제품 ‘990 EVO’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와 게이머 등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 PC 사용자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990 EVO는 1TB(테라바이트), 2TB 등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전작인 ‘970 EVO 플러스’ 대비 읽기 속도는 43%, 쓰기 속도는 30% 향상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5나노 신규 컨트롤러를 소비자용 SSD로서는 처음으로 탑재해 전력효율을 최대 70% 개선했다. 제품 내부에 D램을 넣지 않고도 PC의 D램과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해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사용자의 PC 시스템이 지원하는 인터페이스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 적용돼 호환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초슬림형 노트북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열 분산 라벨을 활용해 제품의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도록 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