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차기회장 후보 내·외부 인사 12명 압축
이정구 기자 2024. 1. 25. 03:02
재계 5위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내·외부 인사 12명으로 좁혀졌다.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총괄하는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24일 회의를 열고,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포스코 내부 후보 5명, 외부 후보 7명, 총 12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후보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후추위는 앞서 지난 17일 결정한 ‘롱리스트’ 18명에 대해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심사했다. 자문단은 산업·법조·경영 등 분야별 외부 인사 5명으로 구성됐다.
후추위는 후보 12명에 대한 추가 심층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5명 내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명단을 공개한다. 후추위는 심층 면접을 거쳐 2월 중에 최종 후보 1인을 정하고, 이사회 결의를 거쳐 3월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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