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플 이어 장중 시총 한 때 3조 달러 돌파

실리콘밸리/오로라 특파원 2024. 1. 25.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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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 /뉴스1

24일 오전 10시 30분 (미 동부 현지 시각) 기준 MS의 주가는 전날 대비 1% 이상 상승해 404달러를 기록, 장중 시총 3조 달러 선을 넘어섰다. 이날 MS 주가는 최종 402.56달러에 마감하면서 시총은 다시 2조 9919억 달러로 하락했지만, 이 추세라면 곧 애플에 이어 ‘3조 클럽’에 가입한 두번째 기업이 될 전망이다. 앞서 MS는 지난 12일 애플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자리를 탈환했었다.

MS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빠르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챗GPT 운영사인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한 것이 대표적으로, 오픈AI와 협업해 자사 서비스에 생성형 AI 서비스들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따. 시장에서 MS에 대한 낙관적인 분석이 주를 이루며 MS의 주가는 올해 들어 7% 상승했다. 모건 스탠리는 23일 메모에서 “생성형AI와 관련된 MS의 지위는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415달러에서 4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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