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16강 상대, 일본이냐 사우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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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레이시아전 결과에 따라 우리의 조별리그 순위도 확정됩니다.
클린스만호가 말레이시아를 이겨도, 요르단과 바레인전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맨시티를 지휘했던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와는 역대 전적 5승 8무 5패로 팽팽합니다.
16강부터 최고의 전력으로 임해야 하기에, 말레이시아전에서 어떤 용병술을 쓸 것인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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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말레이시아전 결과에 따라 우리의 조별리그 순위도 확정됩니다.
16강 상대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한데요.
지금까지 두 나라와의 상대 전적을 김동민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현재 요르단이 승점 4점에 골득실 플러스 4, 대한민국도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 플러스 2로 2위입니다. 바레인이 승점 3점, 말레이시아는 승점이 없습니다.
클린스만호가 말레이시아를 이겨도, 요르단과 바레인전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작지만, 클린스만호가 조 3위를 하게 되면 개최국 카타르나 일본을 이긴 이라크를 만납니다.
조 2위를 하게 되면 F조 1위가 유력한 사우디와 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프리미어리그 맨시티를 지휘했던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와는 역대 전적 5승 8무 5패로 팽팽합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9월, 잉글랜드에서 열린 평가전으로 조규성의 골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조 1위를 하게 되면 D조 2위 일본을 16강에서 만납니다.
일본과는 통산 42승 23무 16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두 차례 경기에서는 우리가 모두 3대 0으로 졌습니다.
가장 최근 아시안컵 맞대결은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으로, 2대 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우리가 3대 0으로 졌습니다.
8강까지 유지되는 경고를 받은 선수가 7명인데 공수의 핵인 손흥민과 김민재도 포함돼 있다는 것도 부담입니다.
누적된 경고는 4강부터 사라지고, 8강까지 두 번 경고를 받으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16강부터 최고의 전력으로 임해야 하기에, 말레이시아전에서 어떤 용병술을 쓸 것인지도 주목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양영운
그래픽:기내경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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