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본회의 개최…중대재해법 유예 법안 막판 협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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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지난 15일부터 1월 임시국회를 연 가운데, 오늘(25일) 1월 임시국회의 첫 본회의가 열립니다.
특히 오늘 본회의 개최 전까지 여야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50인 미만 사업장에는 2년 유예하는 법안 처리에 합의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어제(24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지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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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지난 15일부터 1월 임시국회를 연 가운데, 오늘(25일) 1월 임시국회의 첫 본회의가 열립니다.
특히 오늘 본회의 개최 전까지 여야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50인 미만 사업장에는 2년 유예하는 법안 처리에 합의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어제(24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지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늘 본회의 개의 전까지 협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늘 본회의에선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표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을 원안 가결 시켰습니다.
이 특별법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선 김진표 국회의장의 '강성희 의원 강제 퇴장 사태'와 관련한 입장 표명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야4당은 어제 진보당 강성희 의원 강제 진압 논란과 관련해 김진표 국회의장의 입장 표명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늘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에 대해 재표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검토 중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재표결을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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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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