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도 주목! “누군가가 훈련에 돌아왔다”→맨시티, 우승 경쟁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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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가 돌아왔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홀란드가 마침내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복귀했다. 홀란드는 12월 부상을 당한 후 상태가 나아졌고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홀란드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홀란드도 복귀하면서 맨시티는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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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리그 15경기 14골
맨시티, 승점 43점 2위
[포포투=가동민]
엘링 홀란드가 돌아왔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홀란드가 마침내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복귀했다. 홀란드는 12월 부상을 당한 후 상태가 나아졌고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PL)도 홀란드의 복귀를 알렸다. PL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홀란드가 축구화 끈을 묶고 있는 사진과 함께 “누군가가 훈련에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홀란드는 15라운드 아스톤 빌라 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발목 피로 골절이 문제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골절이 아니라 통증이 언제 사라질지가 문제다”라고 밝혔다. 홀란드가 팀 훈련에 돌아왔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시티에 합류하면서 PL에 입성했다. 홀란드는 PL에 오자마자 득점왕을 차지했다. 홀란드는 적응 기간 없이 득점을 뽑아냈다.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장식했고 시즌 내내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36골로 PL 득점왕에 올랐다.
홀란드는 앨런 시어러와 앤디 콜의 PL 한 시즌 최다 득점(42경기 체제)이었던 34골을 넘었다. 38경기 체제에서 PL 한 시즌 최다 득점은 살라의 32골이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2골을 넣었다. 홀란드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단 5패만 기록한 반면 이번 시즌 벌써 3패를 당했다. 그래도 우승과 멀어지지 않았다. 현재 승점 43점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1위 리버풀은 승점 48점이다. 맨시티가 리버풀보다 1경기 덜 치른 건 감안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맨시티는 홀란드까지 돌아오면 완전체가 된다. FA컵 3라운드 허덜즈필드전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홀란드도 복귀하면서 맨시티는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홀란드는 리그 15경기에서 14골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살라가 부상을 당했고 득점왕 경쟁자 손흥민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이탈하면서 홀란드가 득점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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