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거-필립스는 어렵나…토트넘, 새 인연 찾았더니 '320억→43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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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탈란타 미드필더 에데르송에게 접근했다. 에데르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있었지만, 직접 움직임이 포착된 것은 토트넘이 처음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확실한 가치를 인정하고 이적료를 크게 줄 것이냐, 아니면 가성비 우선 원칙의 기조에 따라 다른 저렴한 자원으로 눈을 돌리느냐의 사이에 선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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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른 선수단 정리로 겨울 이적 시장 보강을 끝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탈란타 미드필더 에데르송에게 접근했다. 에데르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있었지만, 직접 움직임이 포착된 것은 토트넘이 처음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물론 맨유는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참전하면서 에데르송의 상황도 시시각각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카세미루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에데르송이라면 적격이라는 판단이다. 활동량도 좋고 전방을 향한 시야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그렇지만, 맨유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주저하는 사이 토트넘이 끼어든 것이다.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르 사르가 각각 말리와 세네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서고 있어 허리 공백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올리버 스킵이 있지만, 힘이 떨어져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벤탄쿠르는 1년 사이 두 차례 부상으로 이탈했다.
'바이킹 사령관'으로 불리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유벤투스 이적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료를 더 비싸게 받으려 머리를 굴리고 있어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영입 자원을 찾고 있는 토트넘은 코너 갤러거를 노렸지만, 겨울 이적 시장 이동은 쉽지 않아 보인다. 갤러거가 첼시를 떠날 생각이 없어 더는 협상도 어렵다는 전언이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벤치 자원으로 버티고 있는 칼빈 필립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여러 팀을 확인하던 토트넘은 아탈란타로 시선을 향했다. 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루를 시작으로 코린치안스, 포르탈레자를 누볐고 2022년 살레르니타나를 통해 유럽과 인연을 맺은 뒤 그해 여름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은 에데르송을 적격으로 봤다. 브라질 20세 이하(U-20) 대표로도 활약했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 1골 1도움을 해냈던 에데르송은 올 시즌 20경기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중앙 미드필더지만, 조금 더 전진해서 플레이하는 성향도 있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2026년 6월까지 계약이고 아탈란타가 영입 당시 지급한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20억 원) 이상은 받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시즌을 더 치르면 최소 3,000만 유로(약 436억 원)로 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점에서 토트넘도 아탈란타가 원하는 수준의 금액을 내줘야 한다.
또, 아탈란타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에도 올라가 있다. 리그와 FA컵만 있는 토트넘으로 오라고 해도 유럽클럽대항전이 있는 것은 분명 큰 차이가 있다. 확실한 가치를 인정하고 이적료를 크게 줄 것이냐, 아니면 가성비 우선 원칙의 기조에 따라 다른 저렴한 자원으로 눈을 돌리느냐의 사이에 선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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