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 검찰 소환
김유아 2024. 1. 24. 23:24
카카오가 드라마 제작사를 고가에 인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이 오늘(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카카오가 2020년 자본금이 1억원 수준인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200억원에 사들이고 증자하는 데에 관여했으며, 이로 인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배임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인수 당시 영업사업본부장이던 이 부문장이 아내인 배우 윤정희 씨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차익을 몰아주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윤 씨는 현재 참고인 신분으로, 향후 소환 조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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