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대응 전문가 자문회의

이윤 2024. 1. 2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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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23일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와 관련해 환경 전문가들과 특별자문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환경정책위원회 전문가를 포함한 수질‧수생태‧토양‧대기‧상하수도 등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하천 특성, 수질오염 개연성, 토양오염 가능성, 지하수 수질관리 등 환경적 영향과 평택시의 대처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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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23일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와 관련해 환경 전문가들과 특별자문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환경정책위원회 전문가를 포함한 수질‧수생태‧토양‧대기‧상하수도 등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하천 특성, 수질오염 개연성, 토양오염 가능성, 지하수 수질관리 등 환경적 영향과 평택시의 대처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환경 전문가들은 평택시가 사고 직후 신속하게 관리천 유입부에 방제 둑을 설치해 오염 확산을 차단하고 고농도 오염수를 집중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평택시는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하수‧토양‧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관련 오염도를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지난 23일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이 평택시 하천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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