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6강행' 일본 모리야스 감독, "경기 전 이라크 상대 패배를 돌아봤다"

이형주 기자 2024. 1. 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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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취재진 앞에 섰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4일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D조 3차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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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D조 조별예선 3차전 일본 대 인도네시아의 경기에서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D조 조별예선 3차전 일본 대 인도네시아의 경기, 전반 일본 우에다 아야세가 추가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취재진 앞에 섰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4일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D조 3차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일본은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같은 날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팀은 (경기 전) 지금까지의 경기, 특히 직전 경기(이라크전 1-2 패)를 되돌아봤다. 우리는 경기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서로 공유하며 이번 인도네시아전을 맞이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어려운 싸움도 각오했다. 선수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현명하게 경기를 진행해줬다. 또 초반 득점이 나왔고 덕분에 경기 전체를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제 맞이할 16강에 대해 "팀으로 최대한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심신의 컨디션을 확실히 만들어 가고 싶다. 목표를 상기하면서도 닥친 눈 앞의 한 경기에 전력으로 싸울 준비를 해 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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