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일본, 인도네시아에 3-1로 승리...D조 2위로 아시안컵 16강 진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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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대회 연속 5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이 1차 리그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 대표팀(146위)에 3-1로 승리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 첫 경기인 베트남전(14일) 역전승 이후 이라크전(19일)에서 1-2로 패하며 국제 A매치 연승 행진이 '10'에서 멈췄다.
이날 '무승부 이상'이면 2위 통과, 패하면 탈락 가능성이 있었지만, 1차 리그 2승 1패(승점 6점)로 아시안컵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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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한 우에다 기세(25)가 2골로 활약했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얻은 PK를 우에다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일본이 선취점을 올렸다. 후반 7분에는 도안의 크로스를 우에다가 밀어 넣어 2번째 골을 넣었고, 43분에는 이토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들어가며 3점을 얻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1골을 내주며 무실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후에도 계속된 적진에서의 플레이가 이어졌지만,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전반 30분에는 인도네시아가 왼쪽 측면에서 공격해 왔지만 나카야마가 골문 앞 패스를 클리어했고, 34분에는 일본의 연이은 공격으로 골을 노렸고, 쿠보의 패스를 매쿰이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앞의 나카무라가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 골포스트에 걸렸다.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7분, 도안이 드리블을 통해 공격해 나카무라에게 패스하면 오버래핑한 도안이 골문 앞으로 땅볼 패스를 한다. 이때 먼 쪽에 있던 우에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2-0으로 귀중한 추가골을 넣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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