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아시안컵 16강 진출 조기 확정

이상필 기자 2024. 1. 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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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을 치른다.

하지만 A조 3위 중국이 2무1패(승점 2), D조 3위 인도네시아가 1승2패(승점 3)에 그치면서 한국이 조 3위가 되더라도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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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1승1무(승점 4, +2)로 E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와 3위 팀 중 상위 4개 팀에 16강행 티켓이 주어진다. 만약 한국이 말레이시아전에서 패한다면 조 3위가 될 가능성이 남아 있었다. 이 경우 각 조 3위 팀들과의 성적을 비교해야 했다.

하지만 A조 3위 중국이 2무1패(승점 2), D조 3위 인도네시아가 1승2패(승점 3)에 그치면서 한국이 조 3위가 되더라도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클린스만호는 부담을 덜고 말레이시아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만약 한국이 E조 1위를 기록하면 D조 2위 일본과 16강전을 치른다. 2위가 된다면 F조 1위와 맞붙는데, 현재로서는 사우디아라비아(2승, 승점 6)가 유력하다.

3위로 16강에 올라갈 경우에는 A조 1위 카타르 또는 D조 1위 이라크와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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