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없이 안되네'… '승점 0' 베트남, 이라크에 2-3 패배[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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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이라크와 접전 끝에 1점차 패배를 당했다.
베트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이라크와의 맞대결에서 2–3으로 졌다.
지난 2019년 아시안컵에서 박항서 감독과 함께 아시안컵 8강 신화를 달성했던 베트남은 쓸쓸히 이번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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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베트남이 이라크와 접전 끝에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승점 1점도 없이 아시안컵 여정을 마쳤다.
베트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이라크와의 맞대결에서 2–3으로 졌다.
베트남은 승점을 얻지 못하고 3패, D조 최하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2019년 아시안컵에서 박항서 감독과 함께 아시안컵 8강 신화를 달성했던 베트남은 쓸쓸히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라크는 승점 9점(3승)으로 D조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이날 경기 전부터 D조 최하위를 확정지었던 베트남은 1위를 확보한 이라크를 상대로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오며 명예회복을 노렸다. 결국 전반 42분 부이 호앙 비엣 안이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베트남의 기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꾸엇 반 캉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리게 됐다.
이라크는 후반 시작과 함께 강력한 전방 압박을 아세워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끝내 후반 2분 레빈 술라카가 정확한 헤더로 베트남의 골망을 갈라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이라크는 이후 빠른 공격 템포로 베트남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후반 28분 아이만 후세인이 알리 자심의 어시스트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2-1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베트남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수적 열세에도 용감하게 전진한 베트남은 후반 추가시간 응우옌 꽝하이의 극적인 동점골을 통해 2-2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이라크의 저력은 대단했다. 이라크는 경기 막판 파상 공세 속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후세인이 침착하게 처리해 베트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이라크의 짜릿한 1점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같은 조에서 펼쳐진 일본-인도네시아전은 일본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일본은 승점 6점으로 D조 2위, 인도네시아는 승점 3점으로 D조 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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