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창원시의원 "누비전 활용성 강화 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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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창원시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돈이 활발하게 돌아야 경제가 온전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지역화폐의 자생력을 키워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누비전의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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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창원시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4일 제1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누비전은 발행 때마다 금세 소진될 만큼 인기가 높다.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며 "경제 활성화에 동력이 되는 지역화폐의 활용성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019년 누비전을 처음 발행했다. 2022년에는 10% 할인율을 적용해 205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지난해에는 발행 규모를 1000억 원으로, 올해는 700억 원으로 줄였다.
이 의원은 소비 경향 등을 분석해 발행 규모와 운영 계획 등을 수립하고자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미국 한 도시에서 성공한 지역화폐로 꼽히는 '이타카아워'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타카아워는 법정화폐가 점점 다국적기업과 은행에 종속되는 상황에서도, 지역 내 거래를 확대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돈이 활발하게 돌아야 경제가 온전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지역화폐의 자생력을 키워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누비전의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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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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