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제3지대 합당 분위기?…“불발 안될 것 같다, 논의 잘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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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24일 제3지대 합당 불발 가능성에 대해 "불발되지는 않을 것 같다. 논의들이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최고위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 저널'에 출연해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빠르지만 차분하게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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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 중 마음 바뀐 사람들 많아…속도 날 것”
허은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24일 제3지대 합당 불발 가능성에 대해 "불발되지는 않을 것 같다. 논의들이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최고위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 저널’에 출연해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빠르지만 차분하게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래대연합 측이 합당 시점으로 2월 말에서 3월 초를 언급한 데 대해서는 "그때가 후보 등록하는 때라서 말씀하신 듯하다"면서도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너무 늦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에 움직임들, 제3지대 움직임을 보신다면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게 느껴지실 것"이라며 "얼른 공천관리위원회도 꾸리고 지금 저희 당에서 출마를 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에게 가이드를 제시하려면 계속 빅텐트만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허 최고위원은 "무조건 통합파와 정체성 지키면서 우리만의 방향에 대한 통합을 하자 파가 아침마다 토론을 하고 있다. 저희뿐만 아니라 빅테이블 안에서 토론을 계속하고 있다"며 "1+1이 2가 돼야 하는데, 1+1이 0.5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왜 그런지 그 부분을 찾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의 합류에 대해선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결정하신 분들도 계신다"며 "지금 마음이 바뀐 사람들이 많다. 지금 보니까 좀 속도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당정 갈등에 대해선 "(한동훈 위원장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았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며 "약속대련이었다라는 마침표를 찍어주는 발언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와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 간 갈등 봉합을 예로 들어 "이미 국민들께서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이런저런 모습을 보고 화해를 한 것 같지만 화해가 아니었구나"라고 전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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